거창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2: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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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음식문화개선 홍보캠페인 펼쳐
▲ 거창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거창군청 앞 로타리 일대에서 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위생담당 공무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식품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부터 시작되는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식중독 예방 수칙과 안전한 식품 취급 요령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공용음식 덜어 먹기, 나트륨 줄이기, 잔반 줄이기 등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식품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최근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화 촬영팀, 군부대 등을 사칭해 단체 예약 후 노쇼(No-show), 또는 와인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해, 보이스피싱주의보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피해 예방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께서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최근 일반음식점을 노린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단체예약 시에는 더욱 신중한 대처를 부탁드리며,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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