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혈관튼튼 관리할고당!' 건강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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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질환예방교실‘당뇨발관리’ 운영 사진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2025년 하반기 만성질환예방교실 ‘혈관튼튼 관리할고당!’(이하 고당교실)이 7월 2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운영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고당교실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관심 있는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함평군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고혈압과 당뇨병의 이해 및 관리’,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합병증 예방’ 등을 주제로 실생활 중심의 강의를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당뇨환자 발관리 교육 ▲만성질환을 극복하는 건강한 식생활 교육 ▲음악과 함께하는 유산소 운동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일상 속 군민 건강 증진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고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 교육과 군민의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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