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책과 체험으로 즐기는 '슬기로운 여름방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2: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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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체험 중심의 다양한 강좌…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 독서·체험 중심의 다양한 강좌

[뉴스스텝]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책 속 지식과 손끝의 체험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영등·모현시립도서관에서 오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초등학생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수강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서 가능하며 영등시립도서관은 15일, 모현시립도서관은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영등시립도서관(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다채로운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담도담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9일부터 △엔조이 영어놀이터 △우리 맛 디저트 여행 등 17개 강좌를 운영한다.

모현시립도서관(모현·마동도서관)은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위한 '여름방학 도서관 문화학교'를 준비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꽃, 향기, 그리고 나의 여름 △어메이징 매직스쿨 등 풍성한 주제의 10개 과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7개 도서관에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도 진행된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독후활동 중심으로 구성되며, 우수 수료자 2명에게는 익산시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영등시립도서관 , 모현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에서 의미 있고 슬기로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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