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풍각면,‘청도 주소갖기 운동’캠페인 펼쳐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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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풍각면,‘청도 주소갖기 운동’캠페인

[뉴스스텝] 청도군 풍각면은 5월 26일 풍각시장 일원에서 ‘청도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정주 인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풍각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랑과 소속감 고취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청도 사랑은 전입신고부터! 우리 함께 지켜요 청도!’, ‘청도愛살면, 주소도 청도로!’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풍각시장 일대를 행진하며 군민과 상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청도 주소갖기 운동’은 청도군이 추진 중인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실거주자들의 전입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예산 확보 및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풍각면은 특히 시장이 열리는 장날을 활용해 인구 유입 가능성이 높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풍각면 김영택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분들이 주소까지 함께 두고 살아야 진정한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전입을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청도군의 미래는 우리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지역경제와 교육, 복지 등 여러 방면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청도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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