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5년 ‘임산부 몸튼튼 요가교실’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2: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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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출산 준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임산부 몸튼튼 요가교실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지역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몸튼튼 요가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 2회(오후 2시~3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신 기간 중 신체 건강 유지와 정신적 안정, 건강한 출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부종 완화 및 관절 유연성 향상 ▲골반 정렬 및 혈액순환 개선 ▲심신 안정을 위한 깊은 호흡법 ▲임산부 맞춤형 요가 동작 등 다양한 내용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참여자의 80%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요가교실은 임신부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 요가교실’ 외에도 ▲해피마미 출산준비교실 ▲베이비 마사지교실 등 임신·육아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나 자세한 사항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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