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감염병 현장 대응력 한층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2:25:40
  • -
  • +
  • 인쇄
방역관, 역학조사반 임명으로 신속한 대응체계 및 전문성 확보-


[뉴스스텝] 남원시는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금) 14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방역관과 역학조사반 15명을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역학조사 활동기간 만료에 따른 조치로,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원시보건소장이 방역관으로 재임명되어 감염병 발생 시 지휘 체계의 일관성과 대응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역학조사반원은 기초 역학조사, 감염경로 추적, 접촉자 분류, 정보 분석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하며 지역 내 감염병 확산 차단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남원시는 2025년 상반기 제1호 역학조사관을 임명했다.

또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일관된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감염병 재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예비 방역 인력 교육, 수습 역학조사관 양성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내부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감염병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평소 준비와 대응력 확보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