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역사 사진展 개최 ‘사진으로 소방의 역사를 보는 시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2:30:20
  • -
  • +
  • 인쇄
4일부터 8일까지 도 청사 로비에서 전시, 이후 시군 릴레이 전시
▲ 전북소방 역사 사진展 개최 ‘사진으로 소방의 역사를 보는 시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소방의 날(11월 9일)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소방 역사의 발전 과정과 소방 장비의 변천사를 알리고, 이를 통해 소방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도청 청사 로비에서 ‘전북소방 역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일제강점기부터 미군정시대,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시군 소속의 소방, 전북소방본부 발족 이후의 모습들을 담고 있어, 소방의 역사와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과거 소방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던 모습과 소방 장비의 발전 과정의 모습들이 담겨있어, 소방관들이 이어온 희생과 노력이 현재의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유물 사진전과 더불어 현재의 전북소방의 모습을 담은 소방 활동 전시회도 병행한다.

화재 현장 출동부터 구조·구급 현장, 그리고 훈련 상황 등 다양한 소방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도청 로비에서 시작해 12월 중순까지 시·군 단위로 순차적으로 릴레이 전시가 이어진다.

이번 릴레이 전시를 통해 도 전역에서 도민들이 소방 활동의 중요성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소방의 역사와 발전에 담긴 헌신과 사명감을 도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현재의 소방 시스템이 있기까지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음을 기억해 달라”고 말하며, “이러한 역사적 교훈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전이 먼저! 진주시 안전점검의 날, 개학 맞아 “아이먼저 캠페인”전개

[뉴스스텝] 진주시는 1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장재초등학교 일원에서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해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 와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통안전(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준수 등) 식품안전(위생상태 점검) 유해환경 제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협의 불가 경관조명사업, 진정 시민 위한 것인가?”

[뉴스스텝]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도시건설위원회)은 15일, 제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의 불투명한 추진 경위와 행정 책임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목포시 전반의 예산 집행 관행과 시민 소통 부재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의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나타난 문제점을 조

이천시, 고객만족(CS) 강사 전문가 14명 배출…주민자치 학습센터 새 시대 연다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난 9월 13일, 총 14명의 학습자가 고객만족(CS) 강사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2026년부터 새롭게 운영될 주민자치 학습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매주 토요일 총 4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필기시험과 강의 시연 등 엄격한 과정을 통과해 자격 인정을 받았다.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