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신형 수소 승용자동차 ‘디올뉴넥쏘’ 보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12: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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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신형 수소 승용자동차 ‘디올뉴넥쏘’ 보급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자로 신형 수소 승용자동차 ‘디올뉴넥쏘’가 출시됨에 따라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전기차인 디올뉴넥쏘는 7년 만에 출시된 모델로 이전 모델 대비 충전 시간이 감축돼 5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하고 주행가능 거리가 기존 609km에서 702km로 연장됐으며 수소 저장량 또한 증가해 뛰어난 동력 성능을 보이고 있다.

판매가격은 약 7644만원 이상이며 보조금 3450만원을 지원 받을 경우 자부담 금액은 약 4194만원부터 발생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수소전기자동차를 보급하고 있으며 승용차 20대 물량 중 6월 현재 기준 8대를 보급 완료해 지원 가능한 잔여 물량은 12대이다.

접수기한은 오는 11월 12일까지이며 예산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 전일(2025년 2월 17일)까지 60일 이상 연속해 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 법인 또는 단체이며 구매자는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여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물량의 10%인 승용차 2대는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등),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등에 우선 제공하고 대상자 미발생시 오는 8월 19일부터 일반배정으로 전환해 지원한다.

나머지 10대의 승용차는 예산 범위 내 차량 출고·등록순에 따라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보급 차량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관내 수소충전소 2개소(행안‧곰소)를 운영하는 등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차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등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소연료자동차 보급은 대기질 개선 및 군민 건강 보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이니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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