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하계 청년 행정인턴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2: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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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행정 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
▲ 광양시, 하계 청년 행정인턴 발대식 개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7월 14일 광양청년꿈터에서 하계 청년 행정인턴 발대식을 열고, 4주간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년인턴의 부서 배치에 앞서 광양시 청년정책, 행정인턴 역할 및 근무 요령, 근로계약서 작성법, 청년꿈터 활용법 등이 안내돼 참여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관내 청년들에게 행정 및 복지 분야의 업무 보조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진로 탐색과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부서별 수요조사, 모집 공고, 서류심사, 공개 추첨을 거쳐 총 5개 부서에 19명을 선발했다.

평균 경쟁률은 10대 1에 달했으며, 특히 중마도서관은 1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시청 본청을 비롯해 도서관, 육아나눔터 등 16개소에 배치된다.

오전 근무는 3시간, 오후 근무는 4시간으로,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에 걸쳐 근무하게 된다.

광양시는 행정인턴 마무리 과정으로 배알도 섬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park1538 등 지역 문화 현장을 견학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광양은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청년 행정인턴에 대한 경쟁 또한 치열하다”며 “광양시의 청년 일자리, 주거, 복지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청년친화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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