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실크등 특별전” 브라질 리우 G20 하우스에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12:30:28
  • -
  • +
  • 인쇄
진주실크등 폭발적 인기에 리우 주정부 요청 ‘G20 정상회의’ 기념해 21일까지 열려
▲ “진주실크등 특별전” 브라질 리우 G20 하우스에서 개최

[뉴스스텝] 진주시는 9월 3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Casa G20 하우스에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의 요청과 중앙부처의 예산 지원을 통해 성사되었다.

Casa G20 하우스는 이파네마 해변 인근에 위치, 전 세계에서 모인 방문객들과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데 이상적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특별전시장은 진주실크등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전시 공간을 비롯해 하모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과 한복 체험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섬세함과 우아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Casa G20 하우스에서의 전시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로, 전 세계에 진주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브라질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전시의 연장선으로, 진주의 실크등과 한복이 브라질 현지에서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지난 니테로이 전시에 2024 미국 NBA 파이널 MVP인 보스턴 셀틱스의 제일런 브라운 등 유명 인사들을 비롯하여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일부, 평화공존의 새로운 한반도 길 모색

[뉴스스텝] 통일부는 9월 18일~19일, 양일간에 걸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공존으로의 전환(Toward Peaceful Coexisten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Northeast Asia)’을 주제로 '2025 국제 한반도 포럼(Global Korea Forum, ‘GKF’)'을 개최한다. 동 포럼은 2010년부터 통일부가 개최하고 있는 1.5트랙 국제회의

보건복지부, 수원 KT위즈파크 장애인 관람환경 현장 점검 실시

[뉴스스텝]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9월 17일 오후 5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방문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스포츠 경기장의 장애인 관람석 임의변경 사례와 관련하여 법정 편의시설 설치·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

산업부, 유망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지원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투자자금 확보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제19회 Smart Start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9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IR센터에서 개최했다.금번 투자설명회에는 후속투자를 희망하는 유망 바이오기업 10개사와,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스마일게이트인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