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2: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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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 취약(가능) 지역 주민 대상…환경오염 노출과 주민 건강실태 파악
▲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08월 14일 경남 함안군에서 2024 경상남도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와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8월 14일 ‘2024년 경상남도 취약지역 주민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지역 주민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용산리, 무기리, 용정리 등)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남 도내 환경보건 취약(가능) 지역의 환경오염 노출과 주민 건강 실태를 파악하여 건강 피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수행한 것이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으로 경남 도민의 건강 보호와 환경적 위해요소를 사전에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취약지역 주민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 환경 문제로 인한 잠재적 건강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환경보건 문제에 대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노출평가와 건강모니터링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환경보건 문제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2023년 3월 27일 '환경보건법' 제26조(환경보건센터의 지정·운영)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았으며, 경상국립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경남지역 내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과 지역 기반 환경보건체계 강화, 위해 소통체계 구축, 환경보건 연구·조사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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