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지적 재조사 미청구 조정금 찾아주기’적극 홍보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2:25:38
  • -
  • +
  • 인쇄
▲ 순창군청

[뉴스스텝] 순창군이‘지적 재조사 미청구 조정금 찾아주기’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완료한 운남·용산·금월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과 관련해, 아직 청구되지 않은 조정금을 군민들이 손쉽게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 중인 국책사업으로,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아날로그 방식의 종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정금은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되며, 지적 재조사 결과 면적이 증가했을 때 소유자가 조정금을 납부하고, 면적이 감소하면 소유자가 조정금을 청구해 돌려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청구되지 않은 조정금은 총 155건, 약 3억 6,200만 원에 달하며, 주요 미청구 사유로는 관외 거주, 우편물 미수령, 소유자 사망에 따른 상속 절차 지연 등이 포함된다.

이에 군은 만화로 제작한 안내문, 공문, 전화, 문자(SM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조정금 수령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군민의 정당한 권리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적 재조사 조정금은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된 중요한 권리”라며,“청구가 누락된 사례에 대해서는 끝까지 안내하고 도와드려 군민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 수상 쾌거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ㅇ‘올해의 SNS’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신뢰 형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60%)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창원특례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공사 진행 박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월영동에 위치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공원의 이용 환경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 전반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시설 개선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7억 원(특별교부세 4억 원, 시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연못 전망데크 설치 △수질정

무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 기탁

[뉴스스텝] 무주군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원들이 지난 무주군청을 찾아 성금 2백만 원과 ‘사랑의 열매 저금통’ 15개를 기탁했다.임미화 단장은 “매년 봉사단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해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 사랑의 열매봉사단은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