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여름방학 한글해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습지도사 워크숍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1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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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한글해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습지도사 워크숍

[뉴스스텝]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한글해득 지원 프로그램 ‘한글아 놀자!’운영을 위한 한글해득 연수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의 기본인 한글해득에 초점을 두고 파닉스 기법을 활용한 한글 기본 모음과 자음, 이중모음 및 대표 받침 지도 방법과 교구를 활용한 음운인식 활동, 제주형 수준평정 그림책 ‘ᄒᆞ끌락’을 활용한 읽기 유창성 증진 방법에 대하여 지원청 언어재활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음운 인식 기반의 읽기 지도 방법과 읽기 유창성 활동의 실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연수에 참여한 학습지도사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앞으로 만나게 될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여름방학‘한글아, 놀자!’프로그램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언어재활사, 학습지도사와 관계기관인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학습지도사가 관내 초등학교 2~6학년 한글 미해득 및 읽기곤란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2~3일 학교로 방문하여 8차시 동안 1대 1 개별 맞춤형 한글 해득 및 읽기 유창성 지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관계자는 3, 4주의 짧은 여름방학 기간이지만 개인별 집중 한글 해득 학습으로 스스로 글자를 읽는 성취감을 얻어 학생들의 학습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한글 해득 및 기초 문해력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정착을 위한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안·운영하고, 교원 및 지도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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