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예술가의 영탐 결과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2:30:43
  • -
  • +
  • 인쇄
예술가와 연구자가 영주를 오가며 탐구한 결과 공유
▲ ‘예술가의 영탐 : 영주로 술왕술래(術往術來)’ 결과 쇼케이스 포스터

[뉴스스텝]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사업으로 ‘예술가의 영탐 : 영주로 술왕술래(術往術來)’ 결과 쇼케이스를 오는 10월 26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청년예술단체가 운영한다. 타 지역 예술가, 기획자, 연구자가 한 달여 간 영주 지역, 특히 휴천2동을 중심으로 탐사, 채집,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을 재발견하고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가, 미술가, 사진작가, 도시 연구자, 기획자 등 9명의 외지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시각과 방식으로 지역을 탐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시민참여 워크숍, 전시, 공연 퍼포먼스 그리고 예술가와의 대화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는 참여 예술가 정효진, 김상덕 작가가 진행하는 시민 참여 예술 워크숍이 휴천2동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는 148아트스퀘어에서 전시 관람과 공연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이후 참여 예술가와 연구자의 작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예술가와의 대화’가 마련된다. 결과 전시는 쇼케이스 후에도 11월 3일까지 148아트스퀘어 동아리실에서 계속된다.

재단 관계자는 “휴천2동은 영주의 근현대사에서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은 지역으로, 외부 예술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 지역의 의미를 풀어냈다. 영주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예술 작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천시, 이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흉물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신호탄

[뉴스스텝] 이천시는 10월 31일, 지난 27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어 온 이천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7월 29일 이천시 건축심의 위원회에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주택사업 승인계획’이 통과되어 현재 공사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간 멈춰있던 사업이 재착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이황리 아파트는 부

시흥도시공사,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8일과 25일, 공정무역 포트나잇(10월 24일부터 약 2주간)을 맞아 시흥시 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공정무역 사업 수행기관인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약기관인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시흥시 공정무역 활동가(페이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 소속)의 진행으로 공사 공정무역 판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 14억8천만원 투입 '야탑중 챌린지홀' 완공 현장 방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총 14억 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리모델링 및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된 ‘야탑중학교 챌린지홀’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김성수 교장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계기가 된 대표적인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노후한 별관동을 학생 중심의 복합학습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사례다. ‘챌린지홀’은 본관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