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영록 지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서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2: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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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대로 아픔 나눈 것에 감사의 뜻 전해
▲ 서한문 1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서한문은 참사 현장에서 피해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나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의 따뜻한 연대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는 도민의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김영록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참사의 아픔 속에서도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따뜻한 손길 덕분에 피해자와 유가족이 슬프지만 소중한 작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전남도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원봉사자의 노력은 우리 사회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자 공동체의 힘을 보여준 소중한 사례”라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산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참사 현장에서 구조 지원, 피해자 상담,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사 수습에 큰 역할을 했으며, 지역 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이들의 연대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유가족들께서 살아갈 힘을 되찾도록 유가족 입장에 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이런 참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을 정부에 지속해서 강력히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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