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천시 방역 대응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2:21:02
  • -
  • +
  • 인쇄
▲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천시 방역 대응 강화

[뉴스스텝] 사천시는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방역 대응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철새도래지 2개소(사천읍 수석리~용현면 선진리, 서포면 조도리~대진리)를 주요 방역 대응지역으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방역관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광역방제기, 소형방제차량, 방역점검차량, 사천축협 공동방제단 소형방제차량 등 다양한 방역장비를 총동원해 소독과 예찰을 시작했다.

또한, 관내 축산농가와 축산차량 등 관련업 종사자에 실시간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과 각종 정보를 전파하는 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사천축협, 읍면동사무소, 축산단체에 국내 발생 사례를 공유해 관내 농장에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가축전염병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