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역량 교육-검증’을 통해 시정발전 주도할 핵심인재 양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2:20:07
  • -
  • +
  • 인쇄
10・11월 두 달간 직무에 맞는 필요 역량 집중교육 실시
▲ 창원특례시, ‘역량 교육-검증’을 통해 시정발전 주도할 핵심인재 양성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0월부터 11월 두 달간 공무원 역량 강화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교육 후 학습평가를 통해 직원 역량을 검증하여 인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에는 6급 이하 실무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8일간 ▲보고서 작성(문서 기획・구조화) ▲법제(법령 해석・적용, 행정처분 절차) ▲예산・회계실무(규정・절차 이해, 감사 지적 사례) ▲건축직(류) 역량 강화교육(건설현장 안전・품질관리)을 진행했다.

11월에는 4일과 7일 이틀간 100명을 대상으로 ▲지방 보조금 업무 담당자 교육(보조금 관리기준, 부정수급 사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후에는 전 과목 학습평가를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검증하여 인사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높은 역량을 보유한 직원은 주요 현안이 있거나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로 전보하고, 각자 보유한 역량에 맞는 자리에 배치하는 등 교육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여 최적의 인사 운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간부 공무원과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역량향상을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수요조사를 한 뒤, 필요한 역량과 그에 맞는 교육을 체계화하여 본격적으로 직원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임용 전 기본교육 ▲ 직급별 기본역량교육 ▲직렬별 전문역량교육 ▲관리자 역량평가 등 임용 전부터 공직 내 성장주기에 맞춰 지속적・주기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진행 중이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창원특례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요한 역량을 제대로 교육하고, 높은 역량을 가진 직원들이 본인의 역량에 맞는 자리에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공무원 교육훈련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도,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 추가 모집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지역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일부터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2차 모집에 나선다.이는 지난 8월 1차 모집 당시 예상보다 많은 근로자가 몰려 접수가 조기 마감된 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전남도는 보다 많은 근로자가 지원받도록 ‘석유화학 고용회복 프로젝트’ (총 53억 원) 중 잔여 예산을 활용해 2차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원 대상과

울산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산업구조 전환기 공동 대응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11월 4일 오후 2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산업구조 전환기에 직면한 울산·포항·경주, 함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6년 3개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출범한 상생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의 협력 기반 위에서,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공동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포항시 장상길

군포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뉴스스텝] 군포시가 지난 10월 31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