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가의료급여'로 의료기관 퇴원자 정착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2: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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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수급자 85명 대상, 재가 생활 만족도 향상 및 의료비 절감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한 분야로, 직접접인 의료 서비스의 필요도가 낮은 한 달 이상 장기 입원자가 병원 퇴원 후에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주거개선, 이동(병원진료) 지원 등을 최장 2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년여 동안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 85명을 대상으로 재가 생활 만족도 향상 및 의료비 절감 효과의 성과를 거뒀다.

의료․돌봄․식사 등 재가서비스 지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관계기관은 △퇴원 환자의 케어플랜‧모니터링 등 의료적 지원을 위한 협력의료기관 7곳,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가복지센터 15곳, △도시락‧반찬 등 식사제공 기관 3곳,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업체 1곳이다.

또한, 병원 통원을 위한 택시비, 필수 가전가구 구입비, 냉난방 기구 지원 등 3억 9,955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에도 1억 7,4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원활한 재가 생활 복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의료급여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자신의 주거에서 맞춤형 통합 돌봄을 받으면서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재가의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올해 7월부터는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제주시가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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