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대한체육회 주관 공모사업 2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12:26:00
  • -
  • +
  • 인쇄
하계종목 창단지원에 1억6,600만원, 운영지원에 1억1,600만원 확보
▲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올 3월 전국태권도대회에 참석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가 대한체육회 주관 공모사업에 2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하계종목 직장운동경부 창단지원 및 운영지원 사업에 각각 선정돼 총 사업비 2억8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우수 선수 육성‧발굴을 위해 훈련용품, 대회 출전비, 전지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창단된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은 창단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3년간 1억6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단 지원은 5년 이상 창단팀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4개 팀(육상, 트라이애슬론, 우슈, 검도)은 운영 지원 사업에 응모해 올 한해 1억16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 “숨겨놓은 예산·정치성 홍보예산 걷어내고, 원칙 있는 교육예산으로 재편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12월 1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편성지침 미준수, 명시이월 관행, 과도한 홍보·정책여론조사 예산, 부실한 사업관리 등을 집중 지적하며 “정치·홍보가 아니라 학생 중심의 교육예산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예산편성지침의 ‘제로베이스 재검토’ 원칙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세입은 줄고 과태료는 늘어…교육청 세입확보 전략 부재 지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2월1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세입 확보 전략이 부재한 경기도교육청을 강하게 질타했다.성기황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장애인의무고용률 미달로 인한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 문제를 언급하며, “2022년 149억원, 2023년 324억 원, 2024년 356억원에 이어, 2026년에도 약 420억원을 또 과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5 성장발표회 ‘빛나는 내 이름을 찾아라!’ 성료

[뉴스스텝]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11월 28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성장발표회 '빛나는 내 이름을 찾아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2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그리고 지역 관계자가 참석하여 27명의 졸업생과 44명의 자기계발 성장수료증을 받은 청소년들을 축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