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2024년 재난대비 모의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12:20:24
  • -
  • +
  • 인쇄
▲ 2024년 재난대비 모의훈련

[뉴스스텝]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7월 4일,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휴양림 내 시설물에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소방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현장 지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사고 전파, 초동 진압, 대피, 응급 조치 등으로 구성되어 단계별로 진행됐고, 각 단계마다 철저한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긴급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휴양림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