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탐나라공화국,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2: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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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업 끌어내 …
▲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내실화 상호 협력 업무협약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와 탐나라공화국은 25일 2024년 대정여고 교육과정의 일환인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안점은 2024년 대정여고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안착을 위해 협업하는 데 있다. 대정여고 전교생은 매달 격주 금요일마다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과제 탐구 프로그램 △재능과 특기를 키우는 특기 적성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있는 꿈끼키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선택과정에 대한 수업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를 위한 기회를 최대한 지원한다.

대정여고와 탐나라공화국은 △청소년 인재 양성 및 청소년 기업가 정신 함양 교육 △체험학습 및 재능과 역량을 키워주는 진로·진학 특기 적성 활동 활성화 기반 조성 △창의적 체험활동 및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시 정기적인 팀 티칭 △청소년 창업 교육 및 지역 인재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인프라 공유 및 활용 △기타 협력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는 “미래사회는 콘텐츠가 아니라 소재”라고 말하면서“대정여고 학생들이 제주지역의 자원을 소재로 예술, 미래산업, 문학 등의 분야에서 상상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연간 프로젝트 운영에 최대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및 우수한 강사 인력 풀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대정여고 교육을 위해 교육 파트너로서 탐나라공화국뿐 아니라 향후 지역사회 및 도내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대정여고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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