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실제 체험으로 배우는 영어, 원어민과 함께한 생생한 실물 환경 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12: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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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국어학습센터, ‘2024 실물 환경 체험학습’ 운영
▲ 2024 실물 환경 체험학습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3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2024학년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실물 환경 체험을 운영한다. 18일 학습의 시작으로 첫 참가 대상자인 제주삼성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맞이했다.

2024 실물 환경 체험학습은 참가자 사전교육,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소품 만들기(DIY) 시간, 실물모형 체험학습으로 내실 있게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소품 만들기(DIY) 시간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자신만의 소품(토끼 모양 이름표, 열쇠고리)을 만들며 영어를 재밌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후 참가 학생들은 공항, 병원, 환전소, 백화점, 레스토랑, 식료품점 등 실물 환경으로 재현한 체험학습실에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생한 영어 표현을 활용하며 원어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첫 실물 환경 체험학습에 참여한 삼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실물 환경이 실감 나고 직접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니 좋았다”,“실용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다양한 환경에서 영어로 말하고 활동하니 즐거웠다”,“이런 경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돼서 참여해보니 정말 재밌었다” 등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실물 환경 체험학습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외국어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유도하며, 더불어 문화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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