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2: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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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 진행

[뉴스스텝] 부안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부안군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을 진행했다.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청소년문화의집의 주인으로써 청소년들이 새롭게 단장 이전한 문화의 집에 직접 벽화를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부안군 거주 하는 청소년들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작업으로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작은 재능으로 우리가 이용하는 청소년시설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고말했다.

또 다른 참가 청소년은 “벽화라는 것이 친숙하면서도 어렵고 먼 존재로 생각했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벽화 밑작업, 페인트 조색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 단순 자원봉사 참여가 아니라 직접 기획하고 진행 과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청소년 주도적 자원봉사 활동을 청소년기에 경험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 이 경험은 청소년 개개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용 청소년의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부안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 청소년 시설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는 자기주도적 활동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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