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마을기술사업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2: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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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마을기술사업단 운영

[뉴스스텝]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정부 지원 제도권 밖에 있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화장실 개선, 방충망 및 창호 교체, 보일러 교체 등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기술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기술사업단은 고령화로 침체된 농어촌의 새로운 활력 및 노후한 주택 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며 2022년도부터 3년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리지역 농촌마을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본 사업은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대상층을 모집 · 선별하여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농어촌지역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금년도 마을기술사업단 개선 세대수는 화장실 개선 8세대, 방충망 및 창호 교체 24세대, 보일러 교체 3세대로 총 35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진서면의 한 주민은 “집이 오래되고 낡았지만 혼자 사는 노인이라 불편해도 참고 살았는데 이렇게 깨끗이 수리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생활환경을 개선해 준 기관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더 많은 지역주민이 더 나은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며, 다양한 주민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 있는 농어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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