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테라릭스(주), CES 참가 신재생에너지특구 글로벌화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1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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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테라릭스(주), CES 참가 신재생에너지특구 글로벌화 박차

[뉴스스텝] 부안군은 하서면 신재생에너지특구에 입주한 테라릭스㈜(대표 김태영)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해 부안의 신재생에너지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테라릭스는 전북공동관을 통해 박람회에 참여했고 이번 박람회에서 이동용 연료전지 시스템(1.5㎾)을 전시하며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들과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테라릭스는 이번 CES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시장 확대의 가능성을 열었으며 부안 신재생에너지특구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수소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테라릭스의 이번 CES 참가를 통해 부안 신재생에너지특구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테라릭스와 같은 유망 기업을 적극 지원해 특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릭스는 지난 2019년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고분자 전해질 수소연료전지(PEMFC)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6년차 벤처기업으로 2022년 도내 최초 아기유니콘 기업 및 2023년 초격차 스타트업1000+사업에 선정되는 등 관련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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