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사회복지관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2:31:02
  • -
  • +
  • 인쇄
청년 넷플러스 시즌3 “나의 작은 정원”
▲ 남원사회복지관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 추진

[뉴스스텝] 남원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청년 넷플러스(청년 네트워크 플러스) 시즌3 청년 피어나다 “나의 작은 정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청년 넷플러스 사업은 남원시 1인가구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관계를 맺고 정서적으로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22년 시즌1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청년 넷플러스 시즌3에서는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여가 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1인 가구 청년들에게 “나의 작은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반려 식물(장미, 허브) 키우기가 호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강정아 남원사회복지관장은 “최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관계 형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으며 청년뿐만아니라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 고립가구의 사회적, 정서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사회문제로 대두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남원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관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1,000세대가 넘는 가구에 안부살핌 서비스·돌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가구 및 고독사 제로화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관심이 중요하기에 누구라도 사회적 고립 및 복지사각지대로 판단되는 가구가 있으면 남원시청 희망복지지원팀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미생물실증지원센터-국립목포대학교, 전남 바이오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뉴스스텝]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0일 국립목포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송하철)과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 역량을 연계하여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라남도 RISE

연천군, 2025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

[뉴스스텝] 연천군은 지난 10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 28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매연저감장치(DPF)란 자동차 배기가스를 필터에 통과시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장치로, 장치 부착 후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중요하다.이에 연천군은 차량 소유주에게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감장치의 성능 유지를 지원하기 위

함양군,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전국 군지역 1위’

[뉴스스텝] 함양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율 부문 전국 군지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 환경 등 6개 영역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