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본청 및 기관 소속 직원 대상 딥페이크 성범죄 등 예방 위해 노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2: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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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 충북교육청, 직원 대상 디지털 성범죄 등 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본청 및 기관 소속 직원 대상 디지털 성범죄․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이번 연수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하여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소속 기관장 및 국장․과장․팀장, 도교육청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교육기관 내 성범죄 발생을 방지하고, 사안 발생 시 구성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조직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을 위해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연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대처 ▲성희롱․성폭력의 유형과 사안처리 절차 ▲스토킹과 교제 폭력 유형 및 대처 ▲성인권 문제와 성인지 정책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우리 사회 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도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예방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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