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유기질비료 94만포 확정, 6개 읍‧면에 공급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2:20:19
  • -
  • +
  • 인쇄
▲ 인제군 유기질비료 94만포 확정, 6개 읍‧면에 공급 시작

[뉴스스텝] 인제군이 토양환경 보존과 친환경적 농업육성을 위해 올해 2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유기질비료 1만 8,898톤을 지역 농가에 공급한다.

올해 지원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 2종 등 총 5종이다. 인제군은 지난해 11월~12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재배작물 신청물량 등을 고려해 총 94만포 공급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인제군은 당초 사업비 10억 8천만원에 군비 10억 4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배정한도 초과로 공급 대상자에서 제외된 2,379농가에도 49만여 포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기질비료는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20kg)기준 최대 2,200원 보조금이 지원된다. 유기질 비료는 인제군 지역 내 농협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보조금 정산은 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인제군과 농협에서 맡는다.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지순환 소장은 “지속적인 유기질비료를 통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이늘의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확보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