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용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12:20:43
  • -
  • +
  • 인쇄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 800여 명 혜택, 3월 5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및 심혈관질환 등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954~1973년 기간 중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 8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질환, 폐질환 등 5개 항목으로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건강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 기준으로 검진자가 2만 원 정도를 부담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수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3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건강검진 신청을 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이번 특수건강검진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농작업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나아가 여성농업인들이 병(질환)을 방치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