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초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12:20:43
  • -
  • +
  • 인쇄
총사업비 34억 원 투입해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
▲ 중앙초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

[뉴스스텝] 제주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초교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4억 원(공사비 12억 원, 지중화 22억 원)을 투자해 가공선로 지중화 및 도로를 정비(L=720m)하는 사업이다.

중앙초교 주변 일대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낡은 전신주 등의 도시미관 저해 요소가 있어 가공선로 지중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우선 2월부터 지중화 관로 사업을 시행한 후 10월까지 도로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초 지중화 사업 외에도 총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외도초·동광초·오라초·신광초·광양초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학교 주변 통학로 지중화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보행공간을 확보함은 물론 가로경관을 개선해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하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유통 양식 어류의 잔류동물용의약품 실태 조사 실시

[뉴스스텝]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태형)은 2024년 자체 연구사업 과제로 수행한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이후 경상남도 유통 양식 어류의 동물용의약품 잔류 수준 분석’ 연구 결과, 검사한 어류 116건 중 1건을 제외한 모든 어류가 적합 수준이라고 밝혔다.검사한 양식 어류 116건 중 54건(46.6%)에서 동물용의약품이 검출됐으며, 1건을 제외하면 모두 기준치 이하의 안전한 수준으로 나

2025 경북도민의 날, APEC 성공 기원 경주 총결집!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 “온실가스 감축, 녹색건축 신기술 장려가 해답!”

[뉴스스텝]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의 신기술 장려를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오는 20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제출했다. 본 건의안은 공공에서 선도적으로 녹색건축 신기술을 적용해 녹색건축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환경을 조성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