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3년 상반기분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12: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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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023년 상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9,292세대 및 아파트단지 1개소에 대하여 1억 7천여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아파트단지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3,09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30년 수령의 소나무 3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은 효과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지급유형에 따라 ▲현금으로 7,400세대에 1억 3,486여만원, ▲지역상품권으로 1,788세대에 3,154여만원, ▲그린카드포인트로 104세대 190여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된 아파트단지 18개소 중 에너지 감축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주공 6단지 휴먼시아 아파트단지가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어 18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서귀포시 기후환경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도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정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 또한 중요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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