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4년 ‘전 군민 좋은 책 도서 구입 지원사업’ 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2:26:05
  • -
  • +
  • 인쇄
언제 어디서든 책 읽는 문화를 이끌다!
▲ : ‘전 군민 좋은 책 도서구입 지원사업’ 포스터

[뉴스스텝] 보성군이 매년 군민의 독서 활동 장려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전 군민 좋은 책 도서구입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전 군민 좋은 책 도서 구입 지원사업’은 보성군민(주민등록상 13세 이상 보성군 거주자) 또는 지역 소재 중고등학생에게 도서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용 방법은 관내 전라남도 지역 인증 서점인 ‘대교서점’(보성읍 소재)과 ‘동아서림’(벌교읍 소재)을 방문한 후, 해당 서점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50%를 할인받고, 본인부담금 결제 후 도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회 분할이 가능하며, 구입가 기준으로 1인당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서점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학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서점은 이용할 수 없고, 지정된 인증 서점 두 곳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아 교육 전집이나 교구, 초중고 문제집이나 사전, 불경이나 성경 등 종교경전, 판타지나 게임소설 및 연애 소설 등 라이트 노벨, 만화책(교육용 제외), 잡지 등 간행물은 구입비 지원 도서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지역 서점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라면서 “자기 능력을 개발하고, 소양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