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삼나무 정비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12:20:31
  • -
  • +
  • 인쇄
▲ 삼나무 정비사업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강창학·감귤길공원 등 4개 공원을 대상으로 삼나무 정비사업을 착수한다.

서귀포시는 제주대 환경보건센터에서 발표한 꽃가루 노출에 따른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발병률 증가 연구 결과, 삼나무에 의한 환경성 질환 발병에 악영향을 끼침이 확인됨에 따라서 생활권 인접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을 투입, 공원 내 삼나무 1천여본을 제거할 계획이며,

삼나무 정비사업을 통해 삼나무 꽃가루로 고생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잔여 삼나무 벌채목을 일괄 공매하여 도내 목재자원의 활성화 및 공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에도 삼나무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공원 환경개선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어디까지 왔나!

[뉴스스텝] 횡성군 공근면 어울림타운에서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을 위한 중간설계 용역결과 주민설명회가 30일 개최됐다. 지난 2024년 5월 24일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주민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됐고, 지역주민들과 호국원 조성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

고창군, 코레일 여행공방과 함께하는 ‘선운사 상사화 자전거 투어’ 진행

[뉴스스텝] 고창군은 지난 27~28일(1박2일) 진행된 ‘에코레일열차 특별운행 자전거 여행상품’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상품은 서울역을 출발하여 정읍역으로 도착하는 특별편 에코레일 열차를 활용해 운영됐다.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가을길과 친환경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고창의

충남도, 오천항·갈매못성지 쉽고 빨리 간다

[뉴스스텝] 앞으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일원에 위치한 국가 사적인 충청수영성과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오천항, 천주교 성지로 유명한 갈매못성지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진다.도 건설본부는 30일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서 오천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맞춰 마련한 이날 개통식에는 김 지사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 새로운 길 탄생에 대한 축하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