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삶의 질 향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7 1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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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지원센터‘순회 건강 마을 교실’운영
▲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구강, 금연, 영양 교육

[뉴스스텝]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김화권역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순회 건강 마을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순회 건강 마을 교실’이란 생창리 외 10개 리 마을을 순회하며 마을주민 227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측정과 맞춤형 건강상담 등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을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사업이다.

건강마을 교실을 운영하기 전,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영양’, ‘구강’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흡연자 8명 중 100%가 금연 실천 여부에 대해 ‘아니요’라고 답했고, 마을주민 94.9%가 아침 식사를 통해 영양을 섭취하나 대부분이 식품 영양 정보는 확인하지 않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7.2%는 보철물, 치주질환, 구강건조증 등으로 인한 저작 불편 문제로 음식물 섭취 시 불편함을 호소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순회 건강마을 운영을 통하여 담배가 유발하는 건강 문제를 교육하고 금연 클리닉 홍보와 함께 지속적인 상담과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침도 배부한다. 또한 만성질환자의 개선과 악화 방지를 위해 어르신 개별 건강상담, 저작 불편 호소자 대상 바른 구강용품 사용법 안내와 구강건조증 완화를 위한 입체조 교육 등 소생활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마을을 순회하며 대상자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러 가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100세 시대에 맞게 모두가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히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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