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개인택시 부여향우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2:20:35
  • -
  • +
  • 인쇄
▲ 대전개인택시 부여향우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탁

[뉴스스텝] 부여군은 대전개인택시 부여향우회(회장 추시연)가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개인택시 부여향우회는 대전에서 개인택시업에 종사하는 부여 출신 택시 기사 80여 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2019년부터 매년 고향인 부여군에 이웃돕기 성금 및 굿뜨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일 부여군에서 진행하는 영남 피해 지역 돕기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추시연 회장은 “우리 고향 부여군도 지난 3년간 수해 피해로 많이 어려웠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산불 피해 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고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향우회 여러분께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