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선별 재활용품 매각 확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0 12: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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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시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폐기물의 분리·선별에 만전을 기하고있는 가운데 2024년은 매각품목을 기존 11종에서 13종으로(2종 증가)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 매각품목 및 매각방법은 선별장내 혼합 반입되는 투명페트병류 및 G페트류(투명플라스틱컵류, 판트레이 등)를 재선별하여 매각 처리하게 된다.

또한 기존 연 1회 하던 매각 공고를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하여 재활용품 시장 매매가격에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한편, 2023년에는 서귀포시 생활자원 회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 쓰레기 6,591톤을 분리·선별 후 4,415톤을 매각하여 16억 3천6백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품목별로는 페트류(투명페트병류 포함)가 9억 67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플라스틱류 347백만원, 캔·고철류 212백만원, 잉코트(스티로폼 성형제품) 98백만원, 기타(폐지, 공병 등) 12백만원 등이다.

재활용품 선별율은 전년(56%)대비 11% 증가한 67%를 이루어 당초목표인 58%보다 8%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이와같은 선별율 향상은 무엇보다 배출단계에서부터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배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꼽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활자원회수센터에 반입되는 재활용폐기물의 분리 선별율을 더욱 강화하여 선진 자원순환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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