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립 일반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 8.9대 1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12:25:33
  • -
  • +
  • 인쇄
92명 모집에 757명 접수, 최연소 만 21세, 최고령 만 55세
▲ 울산시교육청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 일반 중등교사는 8.9대 1, 사립은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 중등교사는 92명 모집(일반 84명, 장애 8명)에 757명(일반 747명, 장애 10명)이, 사립은 14명 모집에 179명이 지원했다.

사립학교만 단독으로 지원한 사람은 60명(경쟁률 4.3대 1)으로 실제 지원자는 모두 817명이다.

올해 중등교과 경쟁률은 7.9대 1로 지난해 9.4대 1보다 1.5%P 낮아졌으나 비교수 교과·특수(중등)는 지난해 8.9대 1보다 4.3%P 높은 1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장애구분 모집 총정원제로 선발하는 장애 교사는 8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지난해와 같은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수(중등)는 1명 모집에 5명이 지원해 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특수(중등)가 5명 모집에 73명이 접수해 14.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기술이 3명 모집에 5명이 지원해 1.7대 1로 가장 낮았다.

사립학교는 공·사립 동시 지원으로 법인 2지망에 지원한 사람은 모두 119명으로 사립학교별 합격자 결정방법에 따라 지원자의 합격이 결정된다.

지원자 성별은 여성이 580명(71%), 남성 237명(29%)이며 지원자 중 최연소자는 만 21세 여성이며 최고령자는 만 55세 여성이다.

울산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경쟁률을 23일 오전 10시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제1차 시험 장소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 울산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되며 11월 23일 제1차 필기시험을 치른다.

울산교육청은 장애인·임산부 중 편의 제공을 신청한 응시자에게 장애 유형·정도에 따라 필요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시험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합격자 수는 공립은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하고, 사립은 학교법인별 위탁 현황에 명시된 3에서 5배수를 선발하며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으면 동점자 모두를 합격 처리한다.

공립 제1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6일 울산교육청 누리집교육·행정정보-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립학교는 학교법인별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 고위직이 먼저 바꾼다!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앞장

[뉴스스텝] 속초시는 11월 10일 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단순한 강의식이 아닌 토론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속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

이천시 관고동, 챗지피티(Chat GPT) 2급 자격 과정 운영

[뉴스스텝]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전국민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직원, 학습센터 강사, 주민자치위원 등 14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 GPT) 2급 자격 과정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관고동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난 8월 행안부에서 발표한 전국민 인공지능(AI) 전사화 초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도 전국민 인공지능(AI) 교육 전면 시행에 앞서 인공지능(A

경상남도의회, 직업교육 취업률 급락·이주배경학생 지원확대… “학생 중심 정책 전환” 촉구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는 제428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밀양교육지원청, 창원교육지원청, 창원도서관, 교육정보원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의 현안과 정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직업교육 취업률 하락, 체육행정의 편중 운영, 이주배경학생 지원 미비, 과밀학급, 미래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 교원 성희롱 재발 방지 등 교육현장의 주요 문제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