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겨울철 축산재해 피해 예방 적극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9 12:30:45
  • -
  • +
  • 인쇄
▲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한파․대설․화재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대륙 고기압 확장에 따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고, 맑고 건조한 날이 자주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파, 대설로 인한 재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축사 난방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예방 활동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축산재해 예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축산농가에 기상 상황을 문자 전송 등 신속히 전파하며, 축산 시설물 사전 점검 및 겨울철 재해 유형별 가축․축사시설 관리 요령, 화재 예방 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을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긴밀히 협조하며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 전파하고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복구 지원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가 자주 찾아올 것으로 전망 되고 있어 겨울철 사양 관리와 축사 화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각종 축산 재해 사고시 피해 보상과 지속적인 축산 경영을 위해 농가에서는 가축재해보험 지원 시책을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주시,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충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일까지 길거리와 다중이용시설 등 집중 청소하는‘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해, 시민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환경정비 활동으로 진행된다.시는 이를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원진실업㈜, 시흥시 명절맞이 후원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9월 19일 원진실업㈜이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원진실업은 지난 설 명절 라면 50박스, 여름철 폭염 대비 선풍기 10대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 추석에는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전달된 후원금은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2025년

종로구, 안전도시 리빙랩 참여 기업 감사장 수여

[뉴스스텝] 종로구는 9월 22일 구청장실에서 인공지능(AI) 안전도시 리빙랩 사업에 필요한 음성감지 CCTV 3대(1,400만 원 상당)를 기증한 ㈜크랜베리에 감사장을 수여했다.AI 안전도시 리빙랩은 주민과 함께 범죄 우려가 큰 지역이나 야간 골목길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안전을 실험하는 사업이다. 비명이나 충돌음을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시스템을 도입,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