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기초학력 지도의 새로운 모델을 고민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2:26:01
  • -
  • +
  • 인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도법 강화
▲ 2024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직무연수 진행 사진

[뉴스스텝] 충남교육청은 천안에서 7월 20일과 26일 양일간 초·중·고 교사 75명이 참여하는 ‘2024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다양해진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을 과학적·종합적으로 진단하고, AI 코스웨어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적용한 새로운 지도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학습·사회·정서 역량 진단 및 분석 ▲AI 코스웨어 활용 기초학력 지도 사례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활용한 기초학력 지도 아이디어 구안 등 실제적인 8차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초·중·고 교사 75명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로 선정해 운영비를 교부하고 직무 수행을 지원하는 배움자리를 운영해왔다. 이끎교사들은 소속 학교에서 체계적인 학생 진단, 맞춤형 콘텐츠 활용 방과후 교과보충 지도, 방학 중 학습 동기·의욕 고취 특별프로그램 운영, 언어·수리·디지털 소양 함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학력 지도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온학력 3단계 안전망을 구축하여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촘촘한 학력 향상 지원 체계를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초학력 지도 모델을 개발하고,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중소기업 탄소규제 대응‘정부 공모사업’선정 쾌거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그에 따른 정부 공모사업에서 9개 기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7억 2,800만 원(국비 5억 3,2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의 지원사업은 2026년 EU 탄소국경조정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직・간접 수출 중소기업의 탄소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탄소중립 설비 및 디지

경기도, 민선8기 ‘극저신용대출 2.0’ 시행합니다

[뉴스스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7기 극저신용자 대출은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힘든 처지에 계시는 도민들을 위한 제도로 만들어졌다”면서 “코로나 직후에 어려웠던 우리 도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금융 지원이었다”고 밝혔다.이에 김동연 지사는 “당시 많은 분들이 다중 채무를 갖고 계신 어려운 분들이었고, 약 11만 명이 (극저신용자 대출제도의) 혜택을 받았는데, 그중에 75%의 대출 금액이 생계비로 쓰셨다고

강릉시, 청렴혁신추진단 부패취약 개선대책 성과보고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는 지난 15일 월요일 '시민참여 청렴혁신추진단' 회의를 열고,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수의계약 분야 부패 취약 집중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그동안 수의계약 총량제 강화 전 부서 비대면 전자 계약 전면 실시 계약이행통합서약서 도입으로 10종~17종에 달하던 계약서류를 1종으로 간소화하는 등 주요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 본청 등은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