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 어르신 대상 첫 다도 수업 성황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1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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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 어르신 대상 첫 다도 수업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포천시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6일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과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을 잇는 정(#), 차로 담다 – 향긋한 차와 함께’라는 주제로 첫 다도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차를 내리고 함께 음미하는 과정을 통해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어르신들은 차 예절과 다도의 이해, 차의 효능, 건강 관리법 등 이론 교육과 다구의 이름 알기, 다구 사용법, 전통차 우리기, 시음 등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다. 차를 음미하고 예절을 배우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존중받는 경험을 느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정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참여 만족도가 높은 특정 프로그램의 경우 정기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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