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25년도 강화장학관 입사생 296명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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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관 내부모습

[뉴스스텝] 강화군이 2025년 장학관 입사생 29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 강화군 장학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입사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입사생 모집 인원은 4개 장학관에 총 296명으로 제1장학관(서울 영등포구) 70명, 제2장학관(서울 중구) 58명, 제3장학관(서울 동대문구) 115명, 제4장학관(인천 연수구) 53명이다.

2025년도에는 재학생, 수시합격자, 정시합격(예정)자 순으로 입사생을 선발해 편의를 더하고, 1인 1실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접수기간과 선발일을 살펴보면 ▲재학생은 오는 1월 6일까지 신청을 받고 1월 13일 선발 ▲수시합격자는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신청받고 1월 31일에 선발 ▲정시합격(예정)자는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받고 2월 12일에 선발 예정이다.

입사생 추첨은 모집 인원 초과 시 전자 추첨으로 진행하며, 탈락자는 예비 입사 후보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자 발생 시 추가 입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자격요건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사생 및 재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2025년 입사생 선발부터 기존의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요건을 삭제하며, 입사요건을 완화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강화의 미래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로는 최대 규모인 4개의 장학관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복지를 적극지원하고 있다.”며,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공운영, 해외어학연수기회 확대 등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개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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