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제62회 순창 군민의 날’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12:20:26
  • -
  • +
  • 인쇄
기념식에서 순창군민의 장 최동현, 강순옥, 김택수 수상 영예
▲ 순창군청

[뉴스스텝] 순창군이 지난 19일 순창읍 중앙로 일원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을 기원하는‘제62회 순창 군민의 날’행사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제62회 순창 군민의 날 행사는 주민 및 관광객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축등행렬(고이동), 옥천줄다리기(고싸움), 대취타와 풍물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와 더불어 관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골목패스티벌, 청소년 어울마당이 함께 어우러져 행사가 더욱 빛났다.

또한 이번 행사에 중앙도로 상인회와 관내 사회단체의 먹거리 부스 운영 등 행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끌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은 최영일 순창군수의 기념사 낭독을 시작으로 순창군의 발전과 명예를 선양한 순창 군민의 장과,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순창군민의 장은 문화장에 전북 판소리를 집대성한 판소리 연구가인 최동현(70세)씨, 산업근로장에 순창장류제조기능인 강순옥(78세)씨, 애향장에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75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군민화합 음악회에는 인기가수 장윤정, 김태연, 하이키 등이 출연해 자리를 가득 메운 지역민들에게 인기곡을 선사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군민의 날 행사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오늘의 행사를 통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더욱 단합되고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이번 순창 군민의 날이 모든 참석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김재윤 씨, 한국곤충학회 포스터발표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김재윤 씨는 11월 27~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2025 추계 한국곤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와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농업기초기반전문기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을

밀양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총 연장 231.98㎞)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226)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진천군은 복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군민 체감형 복지 구현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2021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