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영월군·농촌유학마을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4 12:20:48
  • -
  • +
  • 인쇄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9월 15일 농촌유학 마을 대표들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최명서 영월군수, 산솔면 유학마을 대표 최상호 이장, 김삿갓면 유학마을 대표 김호준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군과 농촌유학 마을의 유기적 협력 및 지속적 소통을 통해 영월군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마을의 농촌유학 관련 시설 유지를 위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유학마을은 농촌유학생 및 가족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녹전초가 위치한 산솔면에서는 삼굿마을과 힐링체험관 등 3개소에 6가구 20명, 옥동초가 위치한 김삿갓면에서는 예밀포도마을과 용담문화센터 2개소에 8가구 22명의 유학생과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영월군은 농촌유학마을의 주거시설 정비를 지원하고, 농촌유학 협력학교인 녹전초와 옥동초에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경비를 지원하는 등 농촌유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월만의 차별화된 농촌유학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