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울주복지재단 임원 공개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2:20:16
  • -
  • +
  • 인쇄
오는 8월 재단 공식 출범 앞두고 상임 대표이사 등 임원 채용절차 진행
▲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이 울산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하는 울주복지재단의 출범을 앞두고 재단 운영을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복지재단은 오는 8월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임원 모집은 울주군민에게 맞춤형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울주복지재단의 초석을 다질 핵심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된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14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 공개모집 계획과 공고안, 심사기준을 심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적임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개모집 대상은 상임 대표이사, 비상임 이사, 비상임 감사 등이다.

선발된 임원들은 재단 설립 초기 안정화와 체계적인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상임 대표이사는 재단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비상임 이사와 감사는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한다.

임원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복지재단은 울주군민의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기관”이라며 “이번 임원 공개모집이 재단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