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밀영농조합법인, 양평군에 해피나눔성금 153만 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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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밀영농조합법인 해피나눔성금 기탁

[뉴스스텝] 양평군은 14일 청운면 다대 2리에 위치한 청밀영농조합법인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153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운면 다대 2리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서로돌봄마을 사업'의 수행 마을로 선정되어, 마을 복지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월부터 우리밀을 활용한 제빵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월에는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어 6월에는 ‘청밀영농조합법인’을 정식으로 설립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양평 우리밀 축제와 7월 수박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우리밀 빵 나눔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향후 맞춤형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봉우 대표는 “예비마을기업 선정에서 법인 설립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에 감사함을 돌려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청밀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밀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 모금 및 이웃 돕기 물품을 모집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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