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법2동 탄소중립실천연대 발대… 12개 동 모두 활동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2: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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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 “‘대덕구 탄소중립실천연합’ 구성해 탄소중립 선도할 것”
▲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첫 번째 줄 왼쪽 네 번째)과 법2동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 회원 및 관계자들이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지역 12개 동 중 마지막으로 발대 하는 ‘법2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의 출발을 선포했다.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인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지난 2023년부터 구성을 시작해 법2동 발대를 마지막으로 대덕구 전 동(全洞)에 연대를 구성·운영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의식 개선 △에너지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활성화 △에너지절약 캠페인 △탄소중립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한 제도 제안 △자원순환 활동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약 홍보 및 교육 등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직접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절약 등을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하고자 구성한 탄소중립실천연대가 법2동을 마지막으로 모두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은 물론 동 별 연대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대덕구 탄소중립실천연합’을 구성해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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