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8 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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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면 내동지구, 풍산면 대가·두승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실시
▲ 순창군,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순창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금과면, 풍산면의 각 마을회관에서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18일 군에 따르면 내년 국비 예산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금과면과 풍산면에 속한 관내 자연마을 3개 지구(내동, 대가, 두승)의 6개 마을 총 1,267필지 면적 49만 5천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필요성, 추진절차에 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측량된 종이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현실경계 또는 토지소유자 간 합의경계로 바로 잡고 그 경계를 디지털 지적도면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에 군은 2013년부터 11년간 순창읍 소재지를 시작으로 순창군 11개 읍면 소재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했으며 2023년 유등면 건곡마을 등 8개 마을부터는 관내 자연마을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서상희 민원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 등의 열의 있는 참여와 다양한 의견 제시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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