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설 황금연휴 ‘상소동 어린이 눈썰매장’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2:25:41
  • -
  • +
  • 인쇄
풍성한 즐길거리‧볼거리로 인기몰이 중… 2월 2일까지 정기 휴장(월요일)외 지속 운영
▲ 대전 동구, 설 황금연휴 ‘상소동 어린이 눈썰매장’으로

[뉴스스텝] 지난 9일 개장한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개장 후 열흘 만에 9,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전 동구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많은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어린이 눈썰매장을 지속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구표 어린이 눈썰매장은 ▲대형튜브썰매를 타며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가족 · 아동용 눈슬로프 ▲눈에서 뒹굴며 노는 유아 눈놀이동산 ▲모닥불 앞 앉아 도란도란 추위를 녹이는 낭만의 불멍존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눈꽃 야외 도서관 ▲춤과 노래로 장기를 뽐내는 포토존 무대 ▲따끈한 겨울 먹거리를 제공하는 매점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어린이 눈썰매장 인근에 위치한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은 얼음벽, 얼음기둥, 얼음탑 등 이색적인 겨울 경관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눈썰매장은 하루 2회 오전(10:00부터 12:30), 오후(13:30부터 16:00) 운영하며, 유아 및 초등학생은 입장료가 무료이고 성인은 입장료 1,000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재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겨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어린이 눈썰매장이 뜨거운 호응을 받고있는 만큼, 시설관리 등 안전 분야에 더욱 신경쓰겠다”며 “설 명절 반가운 가족, 친척과 함께 동구 상소동 눈썰매장과 얼음동산에서 겨울을 만끽하며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