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전남 장흥군 관계자, 서귀포시 벤치마킹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6 12:25:21
  • -
  • +
  • 인쇄
▲ 자매도시 전남 장흥군 관계자, 서귀포시 벤치마킹 방문

[뉴스스텝] 서귀포시의 자매도시인 전남 장흥군 조석훈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3일 산림휴양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서귀포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 장흥군에서 운영 중인‘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관리에 서귀포시 산림휴양시설 운영방법 및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장흥군 방문단은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산림휴양시설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장흥군 관계자는 호근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차롱치유밥상을 체험하며 지역주민을 활용한 산림휴양해설사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휴양림 운영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장흥군에서도 지역주민을 연계하여 숲을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와 전남 장흥군은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상호 축제 방문을 비롯한 동호회 체육행사 등을 추진하며 더욱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장흥군 외에도 용산구, 태백시 등 국내 11개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정책 상호 벤치마킹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도, 영세기업자금 100억 확대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뉴스스텝]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계획 변경 및 2회추경에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 100억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이번 변경은 영세기업일자리안

울산시의회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울산에서 열려

[뉴스스텝]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 제6차 정기회’가 9월 18일 울산에서 열렸다.이번 정기회는 서생면에 위치한 재생복합문화공간인 FE01에서 개최됐으며, 영남권 시·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영남권 시·도 관광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간절곶 일대와 FE01 내 정크아트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활동을 진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 ‘울산 청소년 도박 예방 세미나’개최

[뉴스스텝]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해‘울산 청소년 도박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울산 마더스병원 고담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실태와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중독 관련 정보와 대응 전략을 소개해 청소년 도박중독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