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해운대구 애향대상’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2 12:25:43
  • -
  • +
  • 인쇄
해운대를 빛낸 인물 … 강영석·김윤회·정영근
▲ ‘제37회 해운대구 애향대상’시상식 개최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10월 19일, 2024년 해운대 꿈꾸는 마을축제 개막식에서‘제37회 해운대구 애향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여 구의 명예를 높인 애향 구민에게 수여된다. 7월 22일부터 45일간 구 홈페이지와 관내 각 단체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3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효행·봉사부문 강영석, 교육·문화관광·체육부문에 김윤회, 경제·일자리부문에 정영근 님이 각각 선정됐다.

효행·봉사부문 수상자 강영석 님(67, 무지개마을지기사무소 마을지기)은 가정 내 화재경보기와 가스안전타이머 및 전등 리모컨 설치봉사를 통해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크다.

교육·문화관광·체육부문 수상자 김윤회 님(64, 반송한마음축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반송 내 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 유치와 반송한마음축제 및 반송문화축제를 기획·개최하고, 반송 고유문화인 장산 장승제를 유지·계승하는 데에 큰 공헌을 했다.

경제·일자리부문 수상자 정영근 님(66, 해운대시장 향토음식점 대표)은 해운대시장 상인회장을 2회 역임하며 해운대빛축제를 유치하고, 시장 시설물 현대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애향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해운대구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해운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계속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운대구 애향대상은 1988년 제정 이후, 5개 단체와 101명의 개인에게 수여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막바지 농사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뉴스스텝]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농사 마무리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11월과 12월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사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농작물 수확과 야외 작업 등이 많아 외출할 때마다 진드기 물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거창부군수, 의료복지타운·화장시설 건설현장 점검

[뉴스스텝] 거창군에서는 지난 11일 김현미 거창부군수가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과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추진사항과 안전조치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위해 추진됐으며,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공정 진행사항과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시설물 현장 확인과 안전 위험 요소 점검하는 순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우수성 다시 한번 빛났다

[뉴스스텝] ‘전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학교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부문 대상에는 순창초등학교, 우수상에는 고창남초가 각각 선정됐다. 순창초는 ‘온학교·온마을 연계 맞춤형 통합 늘봄 운영’을 통해 학교·지역·가정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